박유천에 대해 허위신고를 하고 한 일당 중 한명인 A씨가 재판부로부터 비공개 피의자 심문을 받고 있다.
22일 오후 4시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서 형사 15단독 심리로 열린 공갈미수 혐의에 관한 재판에서 A씨와 함께 공갈미수 혐의를 저지른 B씨와 C씨가 참석했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과 피해자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서 비공개로 신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앞선 공판에서 재판부는 박유천과 박유천 소속사 관련자들을 증인으로 소환해서 심문한 바 있다.
박유천은 지난 6월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고 지난 7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박유천은 고소한 상대방 A씨와 그 일당을 무고와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다.현재 A씨와 일당은 공갈미수 혐의로 구속됐고 재판이 진행중이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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