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수상자 앨범이 22일 발매된다.
매년 싱어송라이터 10팀을 선발하여 뮤지션으로서 발걸음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유재하 음악장학회의 주관으로 유재하 동문들을 비롯해CJ문화재단과 네이버 뮤직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나무에 걸린 물고기' 를 부른 장희원 팀이 대상에 선정됐다.
장희원 팀은 동시대의 감성을 가장 잘 노래한 이들에게 수여되는 CJ문화대상도 수상해 큰 주목을 받았다.
백두인은 '목화'로 금상을, 박희수는 '작은순간들'로 은상과 동문회상을 수상했다. 동상에는 김민수의 '위로연', 조애란의 '말할 수 있는 비밀', 박한세상의 '파동'이 선정됐다.
박소은의 '취해서 그래', 주예빈의 '새벽위로', 장유경의 '등대', 영진이네의 '행복확률 100%'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 kjseven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