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최유솔이 대상을 차지했다.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센터에는 YG케이플러스와 SBS플러스가 공동 주관하는 '2016 슈퍼모델 선발대회'가 열렸다.
이날 최종 3인에 오른 인물 중 최유솔은 자신의 장점으로 '미소'를 꼽았다. 신동엽은 "다른 모델들은 혹시 때가 묻었다는 것이냐"고 묻자, 최유솔은 "마이크를 잡은 신동엽 씨가 저와 조금 다른 미소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환희는 "여기까지 올 줄 몰랐는데 이 자리에 선 것 만으로도 정말 감사하다"고, 홍준기는 "부모님을 비롯한 소중한 사람들이 와있다"고 말하며 1위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예의 대상은 최유솔이 차지했다. 최유솔은 "장난식으로 부모님께서 상 하나라도 받게 되면 엄마 아빠에게 감사하다 말해달라 해줬다. 당연히 제일 많이 생각난다. 사랑한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2위에는 홍준기가, 3위에는 이환희가 올랐다.
한편, 이번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했으며, 특히 올해는 2700여 명의 역대 최다 지원 인원이 몰려 16: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관심을 더했다. 행사는 신동엽, 공현주, 강승현이 MC를 맡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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