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판도라'가 35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쁨을 맛보게 됐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판도라'는 지난 22일 하루 동안 6만 2,61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50만 6,699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 사고까지, 예고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다룬 작품.
국내 최초로 원전 소재를 다룬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로서 압도적인 스케일과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겨울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