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이 근황을 전했다.
신세경은 최근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 1월호 화보 촬영에서 새로운 느낌의 화보를 선보였다.
소녀와 여인이 공존하는 느낌의 이 화보는 페미닌한 룩과 캐주얼이 접목돼 신세경의 아름다움이 더욱 빛났다. 화보 현장에서는 첫 컷을 찍자마자 감탄사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에 신세경은 쑥스러워한 한편 카메라 앞에 섰을 때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집중력을 발휘했다.
신세경의 진가는 인터뷰에서도 뿜어져 나왔다. 강박보다는 자연스러운 흐름을 중요시 하는 그가 어떤 일상을 보내고 있는지 초점이 맞춰졌다.
인터뷰에서 신세경은 최근 예전에 좋아했던 영화를 다시 보는 데 빠져있고, 최근 짧게 씩 국내 여행을 다녀오기도 한다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또, 친구들과의 관계, 사람들과의 관계를 중요시 한다는 그녀는 요즘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행복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녀만의 귀여운 ‘길티 플레저’를 밝히기도.
인터뷰를 통해 자신을 아침형 인간이 아니라 ‘아침밥’형 인간이라 표현할 정도로 정성 들여 스스로 아침식사를 준비한다고.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는 들깨수제비를 만들어 먹는다고 소탈하게 답했다.
신세경은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종영 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로부터 제안을 받았으나 신중히 결정할 예정이라는 후문이다. /kangsj@osen.co.kr
[사진] 마리끌레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