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오늘(23일) 만기 전역했다.
신동은 23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육군 제3사령부 군악대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신동은 오전 9시 30분께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신동의 전역 현장에는 수많은 국내외 팬들이 몰려 신동에게 축하와 응원을 보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몰려 신동을 축하했다. 신동은 전역식을 마치고 마중 나와준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특히 팬들과 함께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깜짝 등장해 신동의 전역을 축하해줬다. 이후 이특과 신동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에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신동은 '배틀트립'으로 전역 직후 연예계에 복귀하는 것. 이특은 신동의 인사가 끝나자 그를 '인천공항행'이라고 써 있는 차로 안내하기도 했다.
신동은 지난해 3월 24일 입대해 제3군사령부 55사단 군악대에서 복무했다. 입대 전 허리 디스트 통증을 비롯한 건강 악화로 고생했지만, 치료 후 입대해 21개월간의 군생활을 마무리했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신동은 입대 전 재치 있는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전역 이후 예능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30일에는 멤버 성민도 전역을 앞두고 있어 슈퍼주니어 활동도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