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가 콘서트 투어를 진행한다.
신화는 내년 2월 4일 대만과 11일 부산, 25일 대구에서의 콘서트 소식을 알렸으며, 이후 순차적으로 추가 지역을 공개해 국내외 수많은 팬들과 만남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 투어에서 신화는 지난 2006년 ‘SHINHWA 2006 TOUR STATE OF THE ART’ 이후 약 11년 만에 국내 지방 투어를 진행하게 돼 더욱 의미가 남다르며, 대구는 2004년, 부산은 2006년 이후 처음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신화는 그 동안 진행된 콘서트의 티켓 예매가 국내외 팬들의 열띤 반응을 얻으며 ‘매진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이번 투어 콘서트 역시 벌써부터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집중되며 불꽃 튀는 티켓팅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또 투어 개최 소식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신화는 어제와 오늘 양일 간 경기도 일산에서 정규 13집 앨범 타이틀곡 ‘TOUCH’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 본격적인 컴백 신호탄을 알리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이고 있다.
신화 컴퍼니는 “신화가 콘서트 투어를 통해 국내외 팬 분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오랜만에 국내 지방 투어도 진행되는 만큼 더욱 완벽한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 중이니 팬 분들의 큰 성원 부탁 드리며, 이에 앞서 공개되는 신화의 정규 13집 앨범 역시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seon@osen.c.kr
[사진]신화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