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득량도'
tvN ‘삼시세끼-어촌편3’가 득량도에서의 마지막을 맞았다.
23일 방송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시청률 평균 11.4%, 최고 13.3%를 기록,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같은 시간대 1위에 올랐다.
tvN 채널의 타깃 시청층인 남녀 20~40대 시청률도 평균 6.6%, 순간 최고 7.9%로 나타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11주 연속 동시간대 1위 행진을 이어나갔다. (닐슨 코리아 / 유료플랫폼 / 전국 기준)
마지막 저녁식사는 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각자 메뉴를 하나씩 맡아 함께 준비했다. 이서진은 탕수육, 에릭은 마파두부, 윤균상은 탕수육 소스와 홍합탕을 맡았다. 에셰프 에릭의 지휘 아래 저녁 준비가 착착 진행됐다.
에릭은 "TV에서 이연복 셰프님이 요리하는 걸 보고 배웠다"며 중화요리 깨알팁까지 친절하게 설명했다. 튀김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던 이서진은 고글까지 쓴 비장한 모습으로 탕수육을 완벽하게 튀겨냈다. 이서진의 탕수육에 나영석PD도 "직접 한 튀김 중 색깔과 소리가 제대로인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 윤균상도 에릭의 도움을 받으며 이전보다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훈훈한 득량도 형제 케미와 에셰프 에릭의 화려한 요리가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한 tvN '삼시세끼-어촌편3'는 다음주 30일(금) 감독판을 끝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