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토니안이 H.O.T 다음 결혼 타자로 장우혁과 강타를 꼽았다.
최근 진행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녹화에서 토니안이 H.O.T의 다음 결혼 타자를 예언한다.
토니안은 문희준의 깜짝 결혼 발표에 대해 속내를 털어놨다. “문희준이 결혼 소식을 공개하기 바로 전날에서야 나도 그 사실을 알았다”며 씁쓸한 심경을 밝힌 것.
토니안은 문희준이 8개월 넘게 비밀 연애를 지속하는 동안에도 전혀 눈치 채지 못했다며 “당시문희준과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결혼 얘기를 듣자마자 먹고 있던 소주를 뿜었다”, “아직도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심지어 문희준의 결혼 상대에 대해서도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고.
이어 그는 “사실 우리 중 희준이가 가장 먼저 결혼할 줄 알고 있었다”며 오래 전부터 문희준의 결혼을 예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MC 남희석이 “H.O.T 멤버 중 누가 문희준의 뒤를 이을 것 같으냐”고 묻자, 토니안은 “장우혁 아니면 강타가 될 것 같다”고 예상했다. 오는 25일 오후 11시 방송.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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