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엄정화 측이 재킷 표절 시비에 대해서 논란이 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엄정화의 음반프로젝트를 맡고 있는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오후 OSEN에 "언급이 되고 있는 사진은 '프로젝터 스타라이트'라는 별빛 효과를 이용한 촬영 기법으로 이는 이미 포토, 영화,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매체에서 자주 쓰이는 일반적인 촬영기법이다"라며 "이 사진은 엄정화의 새 앨범 'The Cloud Dream of the Nine(이하 구운몽)'의 9개 콘셉트 사진 중 하나이고 더블 타이틀곡 'Dreamer'(드리머)를 대표하는 사진이다. 몽환적이고 신비한 곡의 느낌을 표현하고자 '글리터링' 의상과 '프로젝터 스타라이트' 촬영 기법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개된 엄정화의 '구운몽' 앨범의 재킷 사진은 미국의 한 여성 포크 듀오의 재킷 앨범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제기 된 바 있다.
엄정화는 2008년 빅뱅 탑과 함께 부른 '디스코' 이후 8년 만에 가수로 컴백한다. 그동안 배우 활동에 집중했지만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조영철 프로듀서와 손잡고 1년간 새 앨범을 준비했다. 이번 엄정화의 앨범에는 이효리, 정려원, 샤이니 종현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오는 27일 0시 공개될 예정이다. /pps2014@osen.co.kr
[사진] 엄정화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