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돌 세븐틴의 새 앨범 ‘Going Seventeen’이 미국 빌보드에서 ‘2016 베스트 케이팝 앨범 10’에 선정됐다.
빌보드는 지난 22일 K팝 칼럼을 통해 ‘평론가 선정: 2016 베스트 케이팝 앨범 10’(10 Best K-Pop Albums of 2016: Critic's Picks)에 세븐틴의 새 앨범을 선정하며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칼럼에서는 뮤직비디오 등에 의존하지 않더라도 리스너들의 귀를 만족시켜주는 앨범, 올해 평론가들이 뽑은 베스트 케이팝 앨범 10건을 소개했는데, 그 중 8위에는 세븐틴의 세 번째 미니앨범이 오를 수 있었다. 먼저 "급 성장한 남자 아이돌인 세븐틴은 멋진 팝에서부터 풍부한 EDM, 성숙한 모습까지 그들이 약속했던 것처럼 장르를 넘나드는 모습을 보여준다"라며 세븐틴의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소개했다.
이어 "더 인상적인 부분은 멤버 우지를 중심으로 대부분의 멤버들이 모든 트랙에서 곡을 쓰고 프로듀싱에 참여한다는 점이다."라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자체제작돌로 이름을 알리며 좋은 평가를 받으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점을 극찬했다.
빌보드가 선정한 ‘2016 베스트 케이팝 앨범 10’에 진입한 세븐틴의 새 앨범 ‘Going Seventeen’은 발매 직후 빌보드의 월드앨범차트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의 기염을 토했다. 국내외 각종 차트에서의 결과는 물론 빌보드의 K팝 칼럼을 통해서도 극찬을 받은 세븐틴에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13명 멤버들의 에너지를 가득 담아낸 타이틀곡 ‘붐붐’으로 활발한 방송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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