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인턴기자] 배우 방중현이 최근 태도 논란에 휩싸인 김유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방중현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유정의 사진과 함께 김유정을 옹호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아역? 어린? 이런 수식어는 어울리지 않다. 김현식과 장필순의 노래를 사랑하는 배우 김유정. 현장에서 다리 한쪽이 불편해 항상 짝다리 유정이. 공인이라 해서 자신의 불편한 신체까지 다 까발릴 이유는 없다고 본다”며 김유정이 짝다리를 하고 있는 모습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보는 이의 맘이 불편하면 건방진 거고 보는 이의 마음이 너그러우면 안쓰러운거다. 지금까지 내가 본 가장 예의바르고 솔직한 후배다. 그런 후배가 괴로워하는걸 보니 맘이 좋진 않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녀를 용서한다? 왜? 무슨 죽을 죄를 졌다고 용서라는 말이 나오는 건가? 한 장의 사진으로 그 사람의 인성까지 무너트리려는 극 소수집단의 행동에 화가 난다. #방중현 #김유정 #배우로산다는것 #난널알아 #좋은배우”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김유정과 방중현은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mk3244@osen.co.kr
[사진] 방중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