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엠마 왓슨과 크리스 프랫이 2017년 가장 기대되는 배우 1위로 꼽힌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지난 29일(현지시각), 팬들의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2017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 그리고 배우를 선정했다.
가장 기대되는 여배우 1위는 '미녀와 야수'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인 엠마 왓슨이 차지했다.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의 실사판으로 관객들을 찾아오는 엠마 왓슨은 그의 대표 캐릭터인 헤르미온느를 뛰어넘는 하나의 캐릭터를 만들어낼 전망.
남자 배우 1위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로 돌아오는 크리스 프랫이다. 할리우드에서 잘나가는 배우 중 한 명인 크리스 프랫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를 통해 스타로드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내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는 '스타워즈8'편이 꼽혔다. 특히나 레아 공주 역으로 유명한 배우 캐리 피셔가 세상을 떠나면서 '스타워즈' 시리즈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기대되는 여배우 2위는 '스타워즈8' 데이지 리들리, 3위는 '레드 스패로우' 제니퍼 로렌스, 4위는 '킹스맨2' 할리 베리, 5위는 '분노의 질주8' 샤를리즈 테론이다.
가장 기대되는 남자 배우 2위는 '쥬만지' 드웨인 존슨, 3위는 '로건' 휴 잭맨, 4위는 '토르:라그나로크' 이드리스 엘바, 5위는 '토르:라그나로크' 크리스 헴스워스가 차지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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