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화제의 참가자, 이수민의 연습실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 제작진은 네이버TV캐스트와 프로그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방송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K팝스타6’ 참가자 이수민이 오디션에 앞서 연습실에서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프로듀스101’ 출연 경험이 있는 이수민은 뛰어난 춤과 노래 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참가자. 실력으로는 인정받았지만 앞서 두 번의 무대에서 모두 양현석 심사위원으로부터 ‘무표정’을 지적 받은 바 있다.
시크하고 도도할 것이라는 인상과 달리 공개된 영상 속에서 이수민은 ‘스윗’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진지한 모습으로 춤 동작을 연습하던 이수민은 연습실 한켠에서 무언가를 손에 쥐고 꿀꺽꿀꺽 삼키는 모습으로 제작진의 눈길을 끌었다. 그것은 다름 아닌 ‘꿀’.
“꿀을 왜 먹는 거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수줍어하던 이수민은 “보컬 선생님이 꿀이 목 관리에 좋다고 해서요”라고 대답했다. 이어 “목이 아프다”는 또 다른 연습생 참가자 민가린에게 직접 ‘꿀’을 먹여주기도 했다. 같은 조 참가자들과 함께 카메라 앞에서 표정으로 장난을 치던 이수민은 “(내) 얼굴이 좀 납작해 보인다. 뭔가 팬케이크처럼 생겼다”는 말을 하는 엉뚱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이수민의 ‘오디션 징크스’도 공개됐다. 이수민은 “오디션이 있는 날 아침에는 늘 떡국을 먹는다”며 “떡국을 먹어야 노래를 잘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만두를 3개 넣어서 먹었다. 그래서 오늘 이렇게 얼굴도 만두같이 됐다”고 덧붙여 다른 연습생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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