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현장]김재중-성민 컴백, ★병역비리 NO! '바른 전역'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6.12.30 10: 20

[OSEN(용인)=박판석 기자] 한 명은 용인에서, 또 한 명은 인천에서 전역신고를 했다. JYJ 김재중과 슈퍼주니어 성민이 2016년 12월 30일 오전 '전역을 명 받고' 팬들 앞에 다시 섰다. 멋진 자세로 각자 팬들에게 거수 경례로 전역 인사를 한 두 사람은 이제부터 민간인이다. 아니, 한류스타의 부활이다.
 
먼저 김재중. 경기도 용인시 육군55사단 위병소를 빠져나오는 것으로 군 복무를 마쳤다. 체감온도 영하 10도 아래의 한파를 아랑곳하지 않은 일본 중국 등 국내외 팬들 수백명이 운집해 김재중의 복귀를 환영했다.

김재중은“빨리 팬들을 만나고 싶다. 긴 군 생활동안 걸그룹 트와이스가 활력소였다. 군 동기들과 여러 분들의 성원 덕분에 무사히 군 복무를 마쳤다"며 제대 소감을 밝혔다. 
슈퍼주니어 성민은 인천 육군 17사단에서 전역 신고를 했다. 슈주 멤버 가운데 6번째 제대자다. 성민은 그를 기다린 많은 팬들에게 인사한 뒤 빠르게 현장을 빠져나갔다. 소속사를 통해 "저를 기다려준 많은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세월이 빨리 흘러갔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민은 지난 2014년 김사은과 결혼후 불과 몇 달 뒤에 입대함으로서 만끽하지 못했던 신혼의 즐거움과 컴백의 기쁨을 이제 동시에 맛볼 참이다.
스타들의 잦은 병역 비리가 연예계 가십란을 장식하고 팬들을 실망시켰던 과거를 잊게 만드는 두 스타의 군 복무가 추운 한파를 물리치는 연말 전역 현장이었다. /pps2014@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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