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의 특급 아이돌 아이콘이 30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일본 레코드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상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근 일본의 K팝 한류가 주춤한 상황에서 전혀 예기치못했던 쾌거다.
일본 음악계 유수의 시상식인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받은 한국 가수로는 1990년 양수경, 2009년 빅뱅에 이어 이번 아이콘이 3번째다.
아이콘은 내년 1월 본격적인 컴백을 앞두고 네이버 V앱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YG의 신예 그룹 쌍두마차 가운데 2016년 한 해를 위너는 개인활동으로, 아이콘은 일본 투어로 보낸 두 팀은 2017년을 맞아 본격적인 컴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YG는 현재 두 팀의 컴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조만간 좋은 소식을 전할 것을 예고했다.
이에 앞서 아이콘은 지난 19일 오후 7시 서울 구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멜론뮤직어워드'에서 텐센스·QQ뮤직 아시아스타상을 받았다.
아이콘은 "정말 감사드린다. 올해 여러 가지 해외 투어를 하면서 보다 성숙해진 무대로 돌아오기 위해서 열심히 했다. 내년에서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컴백해서 새로운 무대 보여드리겠다. 만나고 싶다.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힌바 있다. 아이콘은 지난해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seon@osen.co.kr
<사진> YG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