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김고은이 검에 대한 모든 진실을 알고 집을 나갔다.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9회에서는 지은탁(김고은 분)이 저승사자(이동욱 분)으로부터 도깨비 김신(공유 분)의 검에 대한 모든 사실을 듣게 됐다.
은탁은 자신이 도깨비 신부가 맞고 검을 잡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좋아했지만, 저승사자에게 모든 사실을 듣고 오열했다. 자신이 김신의 검을 뽑으면 그가 죽고 사라진다는 사실을 알게된 것이다.
결국 은탁은 집을 나갔다. 김신에게서 죽음이 멀어지도록 짐을 싸서 집을 나가면서도 눈물을 멈추지 않았다.
이에 김신 은탁을 찾아 나섰다. 하지만 쉽지 않았고, 결국 귀신들에게도 도움을 요청하는 등 은탁을 걱정했다. 김신의 모습에 저승사자는 그가 은탁에게 검에 대한 진실을 털어놨음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김신이 죽지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