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소리' 이광수, 정소민에 손수 화장..'미친자' 등극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12.30 23: 39

이광수가 정소민에게 손수 화장을 해줬다.
30일 방송된 KBS 2TV '마음의 소리' 4회에서는 조석(이광수 분)의 실수로 양 팔에 깁스를 하게 된 애봉(정소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애봉은 조석이 먹여주는 간식들을 먹다가 배탈이 났고, 이를 눈치채지 못하고 곁에 남으려는 조석을 겨우 집으로 보냈다. 

하지만 조석은 그를 걱정하며 다시 애봉의 집으로 돌아왔고, 기분이 상한 애봉에게 데이트를 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조석은 애봉에게 직접 화장을 해주며 "나 만화 그리는 사람이잖아"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의 직업은 개그 만화가.
결국 애봉은 엽기적인 화장으로 '동네 미친년'으로 전락해 웃음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마음의 소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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