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또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38회는 전국 기준 3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25.1%보다 무려 9.8%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종전 자체최고시청률인 33%를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다. 주말극 1위이자 전체 시청률 1위이기도 하다. 이날 MBC '불어라 미풍아'는 18.9%,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14%를 각각 얻었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 상승 효과를 얻어내며 국민 드라마에 더욱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현재 아츄커플 결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위기에 빠진 동진(이동건 분)과 연실(조윤희 분)이 재회하고 다시 사랑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