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인턴기자] 그룹 에이프릴이 컴백을 앞두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이프릴은 2일 오후 8시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APRIL Comback D-2] 시간아 멈춰라 V앱’을 진행했다. 이날 에이프릴은 4일 공개될 새 미니앨범 ‘프렐류드(Prelude)’ 발매에 앞서 연습실에서 팬들의 질문에 답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쇼케이스 준비가 잘 돼가냐는 질문에 멤버들은 “완벽하게 다 준비돼있다. 무대에 올라가기만하면 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앨범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곡에 대해서 멤버들은 입을 모아 타이틀 곡이 제일 좋다고 전했다.
이어 멤버들은 하트 30만 넘으면 프리뷰에 나온 노래들을 라이브로 들려주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30만을 돌파해 멤버들이 반주에 맞춰 타이틀 곡을 한 소절 불러줬다. 채경은 타이틀 곡에 대해 “듣자마자 너무 좋았다”며 “팬분들도 들으시면 귀에 딱 꽂히실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신곡에 발레하는 모습이 공개돼 많은 화제를 모은 레이첼은 “그런 반응을 예상 못했는데 되게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멤버들은 즉석에서 레이첼 따라잡기 코너를 진행했다. 레이첼은 여러 가지 발레 동작을 보여주며 유연성을 자랑했다. 멤버들은 너도나도 레이첼을 따라하며 코믹스러운 자세를 취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컴백 토크’ 코너를 진행했다.
컴백을 앞둔 소감에 대해서 나은은 “8개월만의 컴백이고 새로운 멤버도 들어와 떨리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하지만 기쁘다”고 전했고, 진솔은 “믿기지 않고 너무 떨리고 설렌다. 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무대를 준비했으니 많이 보러와달라”고 당부했다.
새해 소망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멤버들은 “에이프릴의 새 앨범이 대박나서 1위했으면 좋겠다”, “티비를 틀기만 하면 에이프릴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멤버들은 6인 버전 ‘팅커벨’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멤버들은 팬들의 요청에 섹시댄스, 댄스 배틀을 보여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mk3244@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