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박서준과 박형식이 고아라를 구하는데 성공했다.
2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화랑'에서는 선우(박서준 분)와 삼맥종(박형식)이 납치돼 공중에 묶인 채 발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선우는 도고일행에게 납치돼 공중에 매달리게 됐다. 그런데 깨어난 선우는 옆에는 삼맥종이 매달려 있었다.
뒤늦게 눈을 뜬 삼맥종은 몸부림쳤고, 선우는 그런 삼맥종에게 자신을 따라온 이유를 물었다. 삼맥종은 아로(고아라)를 언급하며 "그런 반쪽짜리랑 잘못 얽혔다간 너까지 잘못 된다"라고 말했다.
꽁꽁 묶인 채 공중에서 싸움을 벌이던 선우와 삼맥종은 결국 잠시 타협했다. 두 사람은 탈출에 성공했다.
이어 아로(고아라)를 찾아 나섰고, 비명소리를 따라 그를 구출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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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화랑'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