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제작진이 최초 4중창 경연 방송에 앞서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오는 6일 방송될 JTBC ‘팬텀싱어’ 9회에서 최초로 4중창 경연 무대가 공개된다. ‘팬텀싱어’는 지금까지 1대 1 대결, 2대 2 듀엣대결, 트리오 무대를 거치면서 온전히 참가자들 스스로 목소리의 조합을 찾는 과정을 선보였다.
그 결과 본선진출 32명 중 18명 생존, 최초 4중창 팀 결성을 위해 탈락한 2명의 참가자를 재영입 해 다섯 팀이 꾸러졌다.
‘팬텀싱어’의 연출을 맡고 있는 김형중 PD는 첫 4중창 경연 무대를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금까지 선보인 무대는 몸 풀기에 불과했다. 콰르텟(4중창)이 선보이는 환상의 하모니는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고 밝혔다.
이어 “바다 프로듀서는 참가자들의 무대를 보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심사하기 미안할 정도라고 하더라. 이처럼 4명이서 만드는 공명감은 상상을 초월하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김 PD는 “최초 4중창 무대 후 팬텀싱어를 영구히 떠나는 참가자도 있다. 4명이 탈락하고 16명이서 두 번째 4중창 멤버를 결성한다. 목소리의 새로운 조합을 위해 기존에 선보였던 드래프트 방식이 아닌 파격적인 방식을 도입했다”며 멤버 구성에 대한 관전 포인트를 전달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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