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인턴기자] 그룹 에이프릴(채경, 채원, 나은, 예나, 레이첼, 진솔)이 6인조로 새롭게 돌아왔다. 새 멤버 채경과 레이첼의 합류로 더욱 단단해진 에이프릴은 소녀다운 맑은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에이프릴은 4일 오후 8시 30분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APRIL COMEBACK SHOWCASE 'Prelude'’를 진행했다. 이날 쇼케이스는 에이프릴의 새 미니앨범 ‘Prelude’의 발매를 기념한 행사로 에이프릴은 신곡 무대는 물론이고 팬들과 함께하는 코너들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첫 무대는 타이틀곡 ‘봄의 나라 이야기’로 포문을 열었다. 하얀 드레스를 입고 나온 멤버들은 요정 같은 미모를 뽐내며 사랑스러운 무대를 꾸몄다.
지숙의 진행으로 본격적인 인터뷰에 나선 멤버들은 처음으로 6명이 무대를 꾸민 소감에 대한 질문에 “처음 선보이는 무대이다 보니 긴장되고 떨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도 나은은 “인형 콘셉트라 처음에는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예쁘게 나와 마음에 쏙 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채경은 새 앨범에 대해 “사랑의 관한 이야기다. 짝사랑, 첫사랑, 이별, 팬사랑까지 다양한 사랑이야기를 소녀답게 풀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멤버에게는 숫자를 뽑아 그 글자 수에 맞춰 앨범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각 멤버들은 7~20까지의 글자 수에 맞춰 센스 있는 홍보 문구들을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멤버들은 팬들과 퀴즈대결도 펼치며 선물을 나눠주기도 했다.
이어 에이프릴은 새 앨범 수록곡 '꿈사랑'과 ‘Snowman’, ‘WOW’, ‘지금 모습 이대로’ 등의 무대를 첫 공개했다. 귀엽고 에너지 넘치는 멤버들의 무대에 팬들은 큰 환호를 보냈다. 또한 지난 앨범 타이틀곡 '팅커벨'을 6명 버전으로 꾸미기도 했다.
이날 에이프릴은 쇼케이스임에도 7곡의 무대를 보여주며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했다.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6인조 에이프릴의 앞으로의 활약도 더욱 기대된다. /mk3244@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