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마일리 사이러스와 배우 리암 헴스워스가 7년 열애의 결실을 맺었다고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가 지난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일리 사이러스와 리암 헴스워스는 성탄절 연휴, 말리부에 위치한 두 사람의 집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 측근은 "두 사람이 비밀리에 결혼을 했다"며 "결혼식은 굉장히 독특했다. 사이러스가 결혼식 때 어떨지 상상해보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비밀 결혼식에는 두 사람이 초대한 최측근 10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이러스와 헴스워스는 결혼 서약을 서로를 위해 직접 작성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또 다른 측근은 "두 사람이 감동적인 말로 서로가 서로의 소울메이트임을 밝히는 결혼 서약을 작성해왔더라"며 "정말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이 진심으로 서로를 사랑하고 있다. 결혼에 대한 이야기 역시 꾸준히 나왔던 상황이었다"며 "드디어 두 사람이 부부가 됐다"고 전했다. / trio88@osen.co.kr
[사진] 마일리 사이러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