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언맨이 이번 작품에서 사망할 수 있다는 추측이 제기됐다.
미국 연예매체 무비파일럿은 지난 4일(현지시각), "아이언맨이 '어벤져스:인피니티워'에서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연기하는 아이언맨은 '어벤져스:인피니티워'에서 사망 처리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무비파일럿 측은 "점차 많아지는 캐릭터들 탓, 오래된 캐릭터인 아이언맨을 죽는 것으로 처리하는 것이 앞으로의 MCU를 위해 좋은 선택"이라며 "게다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치솟는 출연료 역시 사망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스파이더맨:홈커밍'에서 피터 파커의 삼촌인 벤의 죽음이 그려지지 않는 상황에서 토니 스타크가 스파이더맨의 아빠 같은 역할을 하고 '어벤져스:인피니티워'에서 토니 스타크가 죽으며 스파이더맨에게 새로운 자극을 주게 되는 스토리로 발전할 수 있다는 추측이다. / trio88@osen.co.kr
[사진] '아이언맨3'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