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타이거JK가 그룹 B1A4 멤버 바로의 여동생인 신인가수 아이의 데뷔곡 피처링에 참여했다.
5일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타이거JK는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신인 여가수 아이(본명 차윤지)의 데뷔곡 피처링에 참여하며 역대급 지원사격을 했다. 아이는 바로의 여동생으로 데뷔 전부터 주목받고 있는 신인이다.
타이거JK는 오는 12일 발표될 아이의 데뷔음반, 데뷔곡 피처링에 참여했다. 뮤지션들에게 존경받는 뮤지션 타이거JK가 신인 가수의 피처링에 참여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 실력이 출중한 것으로 알려진 아이와 타이거JK의 콜라보레이션이 어떻게 완성됐을지 기대가 크다. 아이의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댄스곡이다.
아이는 B1A4와 오마이걸을 탄생시킨 WM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여가수다. 다년간의 연습생 기간을 거쳐 특유의 매력적인 색을 담은 음악으로 이번 데뷔음반을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큼발랄한 이미지의 오마이걸과는 또 다른 어떤 음악적 스타일을 완성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아이는 바로와 꼭 닮은 외모와 신비롭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일찌감치 기대되는 신인으로 꼽히고 있는 상황. 타이거JK의 지원사격까지 받으면서 풍성하고 화려한 음악을 들려줄 계획이다.
WM엔터테인먼트는 "차윤지가 아이라는 예명으로 12일 데뷔한다. 현재 뮤직비디오 촬영을 완료했으며, 완성도 높은 음반을 만들기 위해 데뷔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새로운 매력으로 이달 가요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아이의 데뷔음반이 어떤 반응을 얻을지, 타이거JK와 어떤 시너지를 완성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W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