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심의위원회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SNL 코리아8'(이하 SNL8) 측이 앞으로 주의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SNL8' 제작진은 5일 오후 OSEN에 "방심위 결정을 적극 수용해 앞으로 제작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공식 사과에 이어 방통심의위원회의 징계 결정을 수용하고 주의하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힌 것.
이에 앞서 방통심의위원회는 5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tvN 'SNL 코리아 8'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앞서 'SNL8'은 유방암으로 가슴절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여배우를 패러디하면서, "가슴 얘기만 나오면 이렇게 부끄러워요. 잡아보려 해도 잡을 가슴이 없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방통심의위는 중징계인 경고를 결정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SNL8'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