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자넷 잭슨이 50세에 첫 아들을 낳은 가운데 가족들과 종교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
6일(현지 시각) '레이더온라인닷컴'은 "잭슨의 가족들은 자넷이 고령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건강하게 낳아 기뻐하고 있다. 하지만 여호와의 증인을 믿는 자넷의 부모와 아들을 무슬림으로 키우려고 하는 자넷 부부가 아기 이름을 두고 맞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자넷 잭슨의 부모인 캐서린과 조 잭슨은 "아기는 예수의 파생물이기 때문에 Eissa라는 이름을 붙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자넷 잭슨 부부는 아들을 무슬림으로 키우려는 마음에 부모의 의견에 반대하고 있다고 측근들은 말했다.
자넷 잭슨은 4년 전 억만장자 카타르 재벌인 위쌈 알 마나와 극비리에 결혼했다. 지난해 5월, 고대하던 첫 아이를 가졌고 최근 50세의 나이에도 건강한 아들을 낳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자넷 잭슨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