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이 장인어른 앞에서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처음으로 장인어른은 만나게 된 공명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공명은 앞서 통화로나마 잠시 만났던 장인어른과 첫 만남을 앞두고 안절부절하지 못했다. 이어 장인어른이 포스 넘치는 모습으로 걸어오자 공명은 90도 배꼽인사를 하며 공손한 태도를 유지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몸이 굳어지는 내가 어떻게 입고 왔는지 어떻게 앉아있는지 하나하나 사소한 것조차 모든 게 걱정이었다"라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장인어른이 "TV 다 봤다"라며 "근데 조금 안 좋은 장면도 있었다. 침대 위에 눕고 그래가 되나"라며 지적하자 공명은 "전 자제를 했습니다"라며 해명에 나서며 동공지진을 일으켜 웃음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