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가 남편 슬리피의 슈트핏에 감탄했다.
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부부 동반 연예대상을 위한 준비에 나선 이국주와 슬리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슬리피는 이국주에게 "골라줘야 할 게 있다"라며 함께 양복점으로 향했다. 연예대상에서 입을 슈트를 맞추기 위한 것.
이에 슈트를 착용하게 나온 슬리피를 본 이국주는 그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인터뷰를 통해서도 "오빠의 비율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러면 안 되는데"라며 "제가 남주혁 씨를 좋아하는데, 약간 남주혁 보다 잘 났다고 생각한 적 없는데 이번엔 괜찮았다"라며 후한 칭찬을 보내기도 했다.
이에 슬리피 역시 "공명 이길 것 같냐"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이국주는 "공명이도 오늘 그냥 오지는 않을거다"라며 자제시켰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