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인턴기자] ‘3대천왕’의 이시영이 백종원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7일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 천왕'(이하 3대천왕)에서는 전주 삼천동의 막걸리 골목에서 신년회를 하는 세 MC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시영은 “선생님에게 서운한 것이 있었다”며 “수제 버거 편에서 제가 먹을 것이라고 확신해 반지까지 빼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른 분을 호명했다”며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당시에 너무 서러워 눈물까지 고였다”고 고백해 백종원을 당황케 했다.
이에 김준현은 “흔한 낮술자리에서 나올 수 있는 대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제작진이 명단을 준다. 나도 ‘시영씨가 먹을 차례인데’ 했다”며 사과했다. /mk3244@osen.co.kr
[사진] SBS ‘3대 천왕’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