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닉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아요"
아이콘이 2017년을 유쾌하게 시작했다. 함께 떡국을 먹고 선물을 나눠가지며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시작을 알렸다.
7일 오후 10시, 네이버 스페셜 V앱을 통해 '아이콘의 앉방 라이브(KONY'S YEAR GREETING)'가 진행됐다. 멤버들은 오프닝에서 아이코닉 팬들에게 넙죽 세배를 했고 새해 인사와 덕담을 건넸다.
이날 멤버들은 비아이, 바비, 찬우 대 진환, 동혁, 준회로 팀을 나눠 이긴 팀이 10점씩 가져가 설날 선물을 획득하는 게임에 나섰다. 윤형은 게임 대신 홀로 떡국을 요리했다.
첫 번째 게임은 '설날에 만날 수 있는 물건들을 상자에 넣어서 촉감만으로 맞히기'. 멤버들은 생닭, 복조리, 굴, 버선 등을 만졌고 그 결과 비아이 팀이 첫 승을 가져갔다.
'돼지 씨름' 역시 비아이 팀의 찬우, 바비, 비아이 모두 진환팀을 꺾고 점수를 대거 획득했다. 보너스로 비아이와 준회가 '손바닥 씨름'을 진행했고 이마저도 비아이가 승리했다.
최종적으로 막내 찬우가 가장 좋은 홍삼을 가져갔고 바비는 즉석밥을 얻었다. 비아이는 햄을 골랐고 진환은 연어 통조림을 받았다. 동혁, 준회, 윤형은 각각 떡국라면, 곶감, 잠옷을 골랐다.
웃고 즐기는 사이 송윤형 표 떡만둣국이 완성됐다. 일곱 멤버들은 나란히 앉아서 송윤형이 만든 떡국을 받아들였다. 곱게 달걀 지단까지 올려 멤버들과 팬들까지 감탄하게 만들었다.
멤버들은 맛있다며 감탄했다. 다소 짜다는 멤버들도 있었지만. 바비는 즉석 랩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팬들의 요청에 따라 멤버들은 서로에게 떡국을 먹여줬다.
2017년 새해가 밝았다. 막내 찬우가 스무 살이 돼 아이콘 전원 '진짜 어른'이 됐다. 이들의 정유년은 더욱 화끈하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V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