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이 수상소감을 통해 남편 키스 어번에 대한 "내가 만난 사람 중 가장 아름다운 남자"라고 언급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매체 US위클리에 따르면 니콜 키드먼은 지난 6일 제6회 AACTA 어워즈에서 '라이언'(감독 가스 데이비스)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니콜 키드먼은 "내가 만나본 사람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자, 키스 어번"이라며 "그는 집시 같은 마음을 가졌고 내가 있는 세계를 여행한다. '우리는 영화를 만들기 위해 태즈메이니아으로 갈 거야!' 그리고 그는 '그래'라고 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6월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니콜 키드먼은 전 남편 톰 크루즈와 슬하에 입양한 딸 이사벨라 크루즈와 코너를 두고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TOPIC/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