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3' 6인 캐릭터가 탄생했다.
8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3'에서는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각자의 캐릭터를 퀴즈 대결로 선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장 먼저 정답을 맞춘 강호동은 저팔계, 이후 송민호 사오정, 안재현 삼장법사 등이 차례로 탄생했다.
언제나 삼장의 괴롭힘을 받았던 손오공은 새 멤버 규현이, 거북이 가방을 짊어지고 짐에 제한을 받게 될 무천도사는 이수근이 당첨됐다. 마지막까지 남은 은지원은 결국 여자 캐릭터인 부르마로 변신하게 됐다.
공항에 등장한 멤버들의 모습은 각양각색. 특히 만화 속 초사이언 형태로 머리를 세운 규현과 녹색 가발을 쓴 은지원의 모습 등은 웃음을 자아냈다. / gato@osen.co.kr
[사진] '신서유기3'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