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진과 김종섭이 극찬 속 합격했고, 한 팀이 됐다.
8일 방송된 SBS 'K팝스타6'에서는 박현진과 김종섭이 한 팀을 홍정민, 한별, 이가도가 한 팀을 이뤘다.
박진영은 “이 둘은 정말 케이팝의 미래다. 이게 JYP 회사 오디션이라고 생각했다면 바로 뽑는다. 둘이 스타일이 다르다고 했는데 진짜 비슷한다. 춤출 때는 진짜 한 팀 같았다. 정말 자랑스럽다”고 가능성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현석은 “사실 지드래곤도 13살에 랩하는 걸 보고 바로 발탁했다. 그 당시만 해도 어린 친구들이 랩하는 친구들이 없는데, 이 친구들 참 좋다. 유명한 외국 래퍼도 다 저 나이 때부터 시작한다. 두 사람은 계속 랩을 했으면 좋겠다. 둘이서 랩을 주고받을 때 춤을 출 때 굉장히 좋아보였다. 만약 YG에 오디션을 보러왔다면 연습해보자고 했을 것 같다”며 칭찬을 더했다.
유희열도 다르지 않았다. 그는 “랩과 노래 자리가 아니라 춤출 때 가장 놀라웠다”며 “10년 정도 콤비를 이룬 느낌”이라고 했다. 이어 “어린 친구들에게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커서 오라고 하는데 두 친구는 좀 다르다. 이거 해야 될 친구들 같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팀 대결에서 이겨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심사위원들은 다른 성인 참가들과 대결이 어려우니 팀 결성을 제안했고, 두 사람은 받아들였다.
[사진] 'K팝스타6'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