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수 "'청춘시대'로 소심해진 성격, '내보스'로 바꾸는 중"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1.10 14: 44

"소심해진 성격 바꾸려고 노력"
'내성적인 보스' 박혜수가 '청춘시대' 은재와 180도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고충을 토로했다. 
10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내성적인 보스' 제작 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활발한 매력녀 채로운을 맡은 박혜수는 "'청춘시대'에서 언니들이랑 함께 연기했던 5인분을 혼자 하려니 부담감이 크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소극적인 캐릭터인 은재를 연기하면서 그 실제 제 성격까지 그렇게 변했는데 이번 송현욱 감독님을 만나서 채로운을 입어야 했다. 은재 때문에 소심해진 말투나 행동을 바꾸려고 연습했다"고 덧붙였다.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내성적인 보스'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연우진 분)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박혜수 분)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를 그린다. /comet568@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