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보스' 윤박 "난 리더십 없어...우두머리보단 참모"  [V라이브]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1.10 19: 25

윤박이 자신에게 리더십이 없다고 솔직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오후 생방송된 네이버V '내성적인 보스의 앞터V'에서는 배우 연우진, 박혜수, 윤박이 출연해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배우들은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연우진은 "싱크로율은 반반이다. 어렸을 때에는 내성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일을 하면서 외향적이라고 생각하는 지점이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박혜수는 "전 7-~80% 정도 된다. 점점 닮아가는 것 같기도 하다. 로운이가 좀 더 과한 게 있다. 가끔 촬영하다 에너지가 부족할 때가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연우진은 "박혜수 씨가 너무 에너지를 쏟아서 눈 밑에 다크서클이 짙게 끼었더라. 다들 놀랐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박은 "반반이다. 사람좋아하고, 말하는 거 좋아하는 건 닮았다. 하지만 리더십이 없다. 저는 참모 느낌이 더 좋다. 우두머리도보다 참모가 더 좋다. 이런 건 강우일과 상반된 것 같다"며 '참모'를 강조해 재치를 자랑했다./ yjh0304@osen.co.kr
[사진] '내성적인 보스의 앞터V'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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