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이 올해 선보일 로맨틱 코미디에 벌써부터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러블리하고 통통 튀는 매력의 박보영은 로코에 강한 배우인데, 그런 그가 이번에 또 로코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박보영이 출연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 분)이 세상 어디에도 본 적 없는 똘끼충만한 남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하드코어 로맨스.
박보영은 극 중 뭐 하나만 잘못 만지면 부서지고 으스러지는 괴력을 선천적으로 타고난, 드라마 제목 그대로 힘 센 여자 도봉순으로 분할 예정.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뽀블리’라 불리는 이 배우가 괴력을 가진 캐릭터로 등장한다고 하니, 작은 체구로 보여줄 반전의 괴력연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박보영은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통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극대화시키며 믿고 보는 ‘로코퀸’으로 등극했다. 박보영의 새로운 로코가 기대되는 이유다.
박보영은 ‘오 나의 귀신님’에서 러블리한 매력으로 남성 시청자들은 물론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도 사로잡은 배우였다. 어쩜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 있는지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특유의 까랑까랑한 목소리와 귀여운 표정으로 초절정 애교를 부리고 능글맞고 앙큼한 연기, 거기다 작고 귀여운 비주얼까지 ‘사랑스러움의 결정판’이었다. 박보영의 러블리한 연기에 시청자들은 절로 광대가 승천하는 걸 느낀다고 해 박보영은 ‘광대운동가’라는 별명까지 얻기도 했다.
때문에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박보영의 로코 연기에 또 기대가 쏠린다. 박보영은 도봉순 캐릭터를 위해 단발머리로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줘 박보영만의 러블리한 매력을 더욱 배가시켰다.
무엇보다 박보영은 극 중 경호원이라는 반전의 직업을 연기한다. 게임회사 대표 안민혁(박형식 분)의 경호원으로 취업하게 된다. 박보영의 작은 체구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 직업을 어떻게 소화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거기다 박형식, 지수와 함께 펼칠 삼각 로맨스도 기대되는 점이다. 이 괴력소녀가 과연 두 훈훈한 배우들과 이번에는 어떤 색깔의 로코 연기로 또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오는 2월 24일 첫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JS픽쳐스, 드라마하우스,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