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처음 방문한 할리우드 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인사동에서 관광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밀라 요보비치는 그의 남편이자 '레지던트 이블:파멸의 날' 감독인 폴 앤더슨과 인사동에서 포착됐다.
밀라 요보비치와 폴 앤더슨 감독은 '레지던트 이블:파멸의 날' 홍보를 위해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바 있다. 이는 두 사람의 첫 번째 내한.
그간 SNS와 인터뷰를 통해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던 밀라 요보비치인만큼 예정돼있는 '레지던트 이블:파멸의 날' 공식 행사 날짜보다 하루 일찍 입국, 한국 관광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밀라 요보비치는 인사동을 찾아 한국 전통 그릇에 유독 관심을 표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또한 남편인 폴 앤더슨 감독과 다정하게 팔짱을 낀 채 인사동 골목 이곳저곳을 살펴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국 관광을 즐기고 있는 밀라 요보비치와 폴 앤더슨은 오는 13일, '레지던트 이블:파멸의 날' 공식 기자회견과 레드카펫에 참석해 직접 한국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