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와 가수 이하이가 디지털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첫 번째, 두 번째 본상의 주인공이 됐다.
여자친구는 "신인상을 저희가 여기서 받았는데 1년 만에 큰 상을 받았다"며 "저희 응원해 주시는 버디(팬클럽) 너무 감사드린다. 여섯 명의 부모님들, 소속사 식구분들 항상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하이는 종현, 에픽하이를 비롯해 팬들, 가족들,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우리 양사장님 끝까지 신경 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2017년에도 좋은 음악 들려드리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현재 골든디스크 디지털음원 부문 본상은 7팀 남아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골든디스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