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에 첫 소절부터 여성 판정단들의 마음을 모두 쓸어간 여심 진공청소기 복면가수가 나타났다.
16일 방송되는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더 높은 곳을 향해 비상하는 천국의 목소리, 가왕 ‘신비주의 아기천사’에게 도전하는 4인의 준결승 진출자들이 솔로곡 무대를 펼친다. 이들은 1라운드 듀엣곡과는 180도 다른 반전 무대로 각자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그 중 판정단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 여심 스틸러가 나타나 화제다. 한 복면가수가 선보인 파격적인 반전 무대에 여성 판정단들이 모두 일어나 진심어린 환호를 보낸 것이다.
녹화 당시 전문가들을 포함한 판정단 모두는 “이 분은 가왕 후보가 분명하다”, “넋을 놓고 무대를 감상했다”, “미국 시상식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공연을 보는 것 같다” 등 극찬을 보냈다.
특히, 프로골프 투어 LPGA의 역대 최연소 우승자 ‘천재 골프소녀’ 리디아 고 선수는 ‘복면가왕’ 관객평가단으로 참여해 “남자친구가 이런 노래를 불러주면 기절할 것 같다”라며 복면가수에게 호감을 표시해 모두의 마음을 빼앗은 여심 콜렉터 복면가수의 정체에 대해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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