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비와 김태희가 오늘 백년가약을 맺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스타인 비와 김태희가 오늘(19일) 한 성당에서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지난 17일 공식입장을 통해 결혼을 발표한 비는 “결혼식과 시간은 현재 시국이 불안정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최대한 조용하고 경간하게 마무리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히면서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릴 것을 밝혔다. 또한 신혼여행과 자녀계획에 대해서도 모두 밝히지 않았다.
비는 결혼에 앞서 지난 15일 싸이가 프로듀싱한 노래 ‘최고의 선물’을 발표하면서 예비신부인 김태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비와 김태희는 2013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2011년 중반 소셜 커머스의 광고 촬영 현장에서 만난 두 사람은 다음 해 가을부터 교제를 시작해 2013년 1월 1일 한 매체의 단독 보도를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리고 열애 5년 만에 결혼하며 아름다운 결실을 보게 됐다./pps2014@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