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킹’이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더 킹’은 지난 21일 하루 동안 52만 479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32만 7349명이다.
이로써 ‘더 킹’은 지난 18일 개봉 후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천만 영화로 역대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고 있는 ‘국제시장’(14,257,115명), ‘7번방의 선물’(12,811,206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19,542명), ‘변호인’(11,374,610명)의 100만 돌파 시점과 같은 속도다.
이에 ‘더 킹’이 천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위를 기록한 ‘공조’는 같은 기간 33만 359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80만 1745명으로, ‘공조’ 또한 개봉 4일 만에 8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어 3위를 기록한 ‘모아나’가 14만 122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10만 5227명으로 개봉 10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더 킹’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