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라랜드'가 300만 관객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라라랜드'는 지난 21일 하루 동안 1만 8,69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00만 4,601명으로 박스오피스 6위를 차지했다.
현재 박스오피스 10위권에 있는 영화들 중 '라라랜드'만이 유일하게 지난해 12월 초 개봉한 영화. 그럼에도 무서운 뒷심으로 300만 관객 돌파까지 성공해내 눈길을 끈다.
국내에서 OST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으며 흥행에 성공한 영화 '비긴어게인'이 342만 관객을 불러모은바, '라라랜드'가 이를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