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명이 가족이라는 주제로 감동의 눕방을 선사했다.
공명은 22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공명의 눕방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공명은 가족을 주제로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먼저 공명은 눕방을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렇게 누우니까 느낌이 이상하다. 이렇게 혼자 누워있고 말을 하려고 하니 떨리고 설렌다”며 “오늘 눕방을 한다고 해서 예전에 눕방을 하셨던 분들의 방송을 찾아봤다. 실제로 해보니 방이 너무 아기자기하고 제 방 같은 느낌이 나서 그냥 잘 수 있을 것 같다. 여러분들이 꿀잠을 잘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날 공명은 가족이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감동시켰다.
공명은 “저희 가족은 아빠, 엄마, 저, 남동생 네 가족으로 이뤄져 있다. NCT127의 도영이 제 동생이다. 너무 귀엽고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고 저한테 의지가 많이 되는 동생이다.
아버지는 항상 저를 지지해주시는 멋진 분이다. 어머니는 너무 귀엽고 애교가 많으시다. 그 귀여운 면을 제가 많이 닮지 않았나 싶다“고 소개했다.
이어 동생 도영에게 전화 연결을 한 공명은 도영과 가족에 대해 이야기하며 눈물을 보였다. 도영 역시 가족들에게 너무 고맙다며 눈물 섞인 목소리로 대답했다. 너무 많이 눈물을 흘린 공명은 계속 울면 방송 못하겠다며 전화를 마무리하고 NCT127의 ‘무한적아’를 첫 번째 곡으로 선택했다.
또한 서프라이즈 멤버들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공명은 “각자 하고 있는 일들이 많아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단체 톡방에서 사소한 이야기까지 꾸준히 하고 있다”며 “혼자 활동할 때 멤버들이 그립다. 숙소에서 다 같이 영화보고 맥주 마시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던 추억이 떠오른다”며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함께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정혜성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정혜성에 대해 “굉장히 편하고 사랑스러워서 촬영을 즐겁게 하고 있다. 고맙게 생각한다”는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 세 번째 가족이 팬이라고 소개한 공명은 “국내, 해외에서 팬분들을 만날 계획이 많으니 그때까지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당부를 남겼다. /mk3244@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