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갓세븐 멤버 진영이 '푸른바다의 전설'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진영은 뷰티&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화보를 통해 무대와 드라마 연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먼저 진영은 갓세븐이 데뷔 3주년을 맞이한 것에 대해서 "지금 계단을 밟고 올라가는 중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천천히 계단을 올라가는 과정에 함께해준 팬들과 멤버들에 대한 믿음이 더 생기는 것 같다. 그만큼 팬들도 뿌듯하고 우리도 팬들에 대한 마음이 커지는 것 같다. 지금처럼 천천히 올라가는 게 서로 더 오래갈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 진영은 SBS 수목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에서 이민호의 아역으로 열연한 것에 대해서는 "대본을 읽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인어라는 캐릭터를 만나는 판타지 장르는 흔하지 않아 거기에 끌렸다"며 "게다가 대단한 배우들이 다 모인 작품이라 꼭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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