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효주가 SNS를 통해 곧 출산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박효주는 2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가지 마음이 드네요"라며 "곧 태어날 아가를 만날 가슴 벅참과 약 10개월간의 임산부 시절과의 곧 이별할 시간의 아쉬움 말이죠. 몸이 무거워 어서 출산하길 고대했는데 막상 배속에 더이상 아가가 없을거란 생각에 괜한 아쉬움이 듭니다"라고 적었다.
또한 그는 "그 마음에 새삼 놀래요. 먹고 쉬고 세상 넘 편하게 지낸 덕인지 더욱 그런가봐요. 하하 입덧도 없이 건강하게 편하게 있어준 아가 덕분이겠지요. 엄마라는 시간의 첫 단추를 꿰매던 시간들 참 소중합니다. 아가야 어서 만나자”라는 글과 함께 임부복을 입고 배가 부른 사진을 올렸다.
앞서 박효주는 지난해 8월 임신 4개월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박효주는 2015년 12월, 1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오다가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pps2014@osen.co.kr
[사진] 박효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