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 아이폰 OTG 메모리 ‘아이브릿지 3’ 출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1.23 18: 06

 플래시 메모리 컴퍼니 리프(Leef)가 아이폰 전용 OTG(On-The-Go) 메모리 리프 아이브릿지 3(Leef iBridge 3)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리프 아이브릿지 3은 아이폰 지문 인식과 별도 비밀번호 기능을 통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2중 보안 시스템을 활용해 높은 보안성을 자랑한다. 또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아이클라우드(iCloud), 드롭박스(Dropbox),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 박스(Box) 등 4가지 클라우드 서비스와 간편하게 연동할 수 있다. 
리프 아이브릿지 3은 기존 리프 아이브릿지와 마찬가지로 애플 공식 인증을 받았다. 별도 충전과 케이블 없이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 모든 애플 라이트닝 디바이스에서 사용 가능하다. 특히 아이튠즈(iTunes)를 사용하지 않고 애플 디바이스에 있는 사진과 동영상 등의 자료를 USB 3.1의 빠른 속도로 PC로 전송할 수 있다.

이외에도 특유의 알파벳 J 모양 디자인을 기반으로 이전 제품보다 약 20% 작아진 사이즈로 휴대가 더욱 간편해졌다. 
한편 리프 아이브릿지 3은 32GB부터 256GB까지 총 4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출시가격은 용량별로 각각 7만 9000원, 11만 9000원, 17만 9000원, 34만 9000원이다. 이마트와 프리스비, 윌리스 등의 오프라인 매장과 국내 주요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된다. /letmeout@osen.co.kr
[사진] 이도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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