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너의 이름은'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2월 둘째주 내한을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너의 이름은' 측 관계자는 23일 OSEN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오는 2월 둘째주 정도로 내한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내한은 앞서 그가 한국을 찾았을 당시 내걸었던 공약과 관련이 있다. 당시 감독은 "300만 관객이 넘는다면 다시 한국을 찾겠다"고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실제로 '너의 이름은'은 국내에서의 뜨거운 입소문으로 300만 관객을 넘어섰고 공약 실천 여부와 관련해 궁금증이 높아진 것.
이에 '너의 이름은' 측은 "오는 2월 둘째주 정도로 예정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사항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이번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면 조금 더 많은 취재진과 관객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