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우종이 진솔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조우종은 23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아찔한 캠핑'에서 "연말 시상식을 보고 있으면 불안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고세원에게 "혼자 있으면 불안하다. 연말 시상식을 보고 있으면 '나는 왜 여기있을까, 잘한걸까'에 대한 고민이 생긴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 '나'로만 살아가지 않나. 연기자는 배역에 몰입하지 않나. 네 직업이 부럽다"면서 "여러가지 삶을 살아볼 수 있지 않나. 연기를 되게 하고 싶은데 기회가 없으니까. 하면 큰 만족을 느낄 것 같다"고 전했다. / trio88@osen.co.kr
[사진] '아찔한 캠핑' 방송 캡처.